지난법알약에서는구체적인 M&A 업무에돌입하기전에체결해야 할 비밀유지계약서(NDA)과 양해각서에대해살펴보았습니다. 이번주법알약에서는M&A의피할 수 없는관문인실사, 그중에서도법무실사(LDD)에대해살펴보겠습니다.
1. M&A 필수절차인실사의종류
M&A는가치평가와리스크예방이가장중요한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인수회사의밸류에이션은계약서체결단계전까지변동될 수 있는요소입니다. 실사결과에애초에협의했던기업가치가변동될 수 있습니다. M&A에서진행하는실사는 1. 산업 및 사업부분 2. 고객관리부분 3. 회계 4. 인사 5. 법무분야로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가장중요한부분은회계와법무실사이지요.
2. 법무실사(LDD)의 주요 항목
법률실사의 핵심은 한마디로 정리하면 “우발채무” 색출하기입니다. 우발채무란 현재에는 직접적인 채무가 아니지만 장래에 어떤 특정한 사건으로 인해 현실화될 수 있는 불확실한 채무입니다. 현재 발생한 리스크는 물론 이 우발채무를 잘 색출하는 것이 Buy-Side 측 로펌의 실력이자 꼼꼼함의 척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무실사가완료되면인수 측 경영진은로펌으로부터법무실사리포트를전달받게됩니다. 법무실사로인해인수가액이변경되거나딜이무산되는경우는흔치않습니다. 그러나크리티컬한법무이슈로인해 딜 자체가무산되는경우도있습니다.
인수회사측에서가장중요하게살펴볼것은BM의적법성(특히스타트업인경우)과 지식재산권(딥테크스타트업인경우), 채무상태입니다. M&A 과정또는인수후에해결할 수 있는리스크와인수후에돌이킬 수 없는리스크를구별해야합니다.
피인수회사의경우에도최대한빠른시간내에M&A가마무리될 수 있도록자료제공 및 설명에협조를해야하고, 계약후에다시발목이잡히는소송을당하지않도록정직하게실사에응해야합니다. 인수측뿐만아니라매도 측 회사에서도법무실사대응을위해법률가의도움을받는것이필수적입니다.
그럼다음법알약에서는M&A의화룡점정인주식매매계약서(SPA)에 대해다뤄보겠습니다.
M&A도 최앤리, 등기맨과함께라면🐶🍯
최앤리 x 등기맨 소식
최앤리 법률사무소, 법인등기 통합관리 시스템 ‘등기맨 2.0’ 런칭
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 법률사무소(대표 최철민)는 온라인 법인등기 서비스인 ‘등기맨’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법인등기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비스를 리뉴얼을 진행 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런칭된 ‘등기맨 2.0’은 단순히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를 공인인증서로 대체하는 온라인 전자등기 방식을 넘어, 기업이 등기 시작부터 교합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영지원이나 법무팀 담당자가 교체되는 경우에도 기업 계정이 별도로 존재하여 이전 등기의 히스토리를 한 눈에 파악하고 관련 자료들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인등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쿼타북x최앤리x마일스톤] 주식보상형 인센티브의 모든 것: 스톡옵션 VS 성과조건부주식(RSU)
대표적인 주식보상형 인센티브인 스톡옵션과 최근 도입된 성과조건부주식(RSU)의 비교를 통해 스타트업의 각 상황에 어떤 제도가 적합할지 법무/세무/제도 운영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일시 - 2024년 9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Zoom 온라인 웨비나
※ 웨비나 참가시 성과조건부주식 실물책자 제공
최앤리 고객사 소식
콕스웨이브, 구글 ‘리서치앳 코리아’ 연사 참가
AI 제품 분석 플랫폼 얼라인 AI(Align AI)의 운영사 콕스웨이브가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 구글의 ‘리서치앳(Research@) 코리아’에 연사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리서치앳 코리아는 전 세계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구글 리서치 마야 쿨리키 부사장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구글 AI 연구원이 참여하여 노트북 LLM, 제미나이, AI에이전트 프로젝트 등 연구사례를 발표했다. 김 대표는 “이번 ‘리서치앳 코리아’에서 글로벌 AI 커뮤니티와 안정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콕스웨이브는 국내외 연구자들과 적극 협력하여 AI 안전성을 향상하고 글로벌 AI 생태계의 지속이 가능한 성장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장품에 쌀뜨물·인삼" 인도서 깜짝…K뷰티로 매출 3.4배 뛴 회사
인구대국 인도의 뷰티시장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 브랜드들이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모양새다. K뷰티 브랜드들 뿐만 아니라 유통 등 관련 기업들도 성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K뷰티의 인도 수출·유통·판매 스타트업 블리몽키즈는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쿼드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125억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면서 벤처투자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블리몽키즈는 앞으로 현지 이커머스 판매채널을 더 확장해 실적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인도 최대의 뷰티 이커머스 나이카(Nykaa)에 입점했고 조만간 인도 재벌기업이 운영하는 이커머스 티라(Tira)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