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뉴스레터에서 님 회사의 “경조사 특별휴가와 연차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었는데요. 많은 구독자분들께서 참여해주셔서 재미있는 회사들의 휴가 정책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님에게도공유해드릴게요.
1. 회사마다 다른 경조사 휴가 정책
설문 참여해주신 기업들 중 무려(?) 10%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경조사 휴가 자체가 없다고 응답했어요. 이런 경우는 연차를 사용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경조사 휴가를 지급하는 회사 중에서도 6%에 해당하는 기업은 “무급”으로 정하고 있더군요. 경조사 휴가 일수는 표준취업규칙에 따라 3~5일 지급이 72%로 가장 많았고, 17%는 별도의회사정책에따라지급하는것으로응답해주셨습니다.
역시 경조사 휴가 정책은 의무가 아니라 재량인 만큼 회사 사정과 조직 문화에 따라 다양하게 정하는 것 같습니다.
2. 각 회사들의 연차 정책은?
님 회사의 연차 정책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인 사업장에서는 현행 근로기준법상 연차지급 의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응답자 중 무려 73%가 일반사업장과 동일하게 연차를 부여하고 있었습니다(엄지척). 최근 국회에서도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확대적용을 검토 중이니 님도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연차 신청 절차 정책은 각양각색이었습니다. 연차 사전 신청 정책이 없는 곳이 무려 53%이었습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출근 전에 연차 신청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지요. 연차 전일까지 신청은 37%였으니 대부분 회사들이 연차 사전 신청 절차는 빡빡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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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앤리 x 등기맨 소식
최앤리 법률사무소, 법인등기 통합관리 시스템 ‘등기맨 2.0’ 런칭
스타트업 전문 로펌 ‘최앤리 법률사무소(대표 최철민)는 온라인 법인등기 서비스인 ‘등기맨’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법인등기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비스를 리뉴얼을 진행 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런칭된 ‘등기맨 2.0’은 단순히 인감도장과 인감증명서를 공인인증서로 대체하는 온라인 전자등기 방식을 넘어, 기업이 등기 시작부터 교합완료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경영지원이나 법무팀 담당자가 교체되는 경우에도 기업 계정이 별도로 존재하여 이전 등기의 히스토리를 한 눈에 파악하고 관련 자료들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법인등기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앤리, 등기맨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업무협약
최앤리 법률사무소가 지난 20일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BACA](협회장 윤상규)와 콘텐츠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실감,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기업들의 대표 단체입니다. 현재 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업보육센터인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본 협약을 통해 최앤리는 신기술융합콘텐츠 기업에 대한 법률자문 및 IP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감, 메타버스 콘텐츠 관련 기업들에게 최적의 법률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앤리 고객사 소식
[스타트UP] 초등학생도 3D 콘텐츠 쉽게 만든다, AI 이용한 로보트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3차원(3D)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내년 선보일 예정입니다.”
로보트리는 3D 콘텐츠 간편 제작 서비스 ‘파로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안상욱(35) 대표가 2018년 설립했다. 안 대표는 파로브의 강점으로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전문가용 UI(User Interface)로 구성돼 있어 주 사용자인 10대가 콘텐츠를 제작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그러나 파로브는 드래그앤드롭(끌어놓기) 방식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면 돼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로보트리는 내년 AI를 활용한 3D 콘텐츠 제작 서비스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뉴로보, 이뮤노포지와 한달 지속 비만약 공동연구 계약
이뮤노포지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 플랫폼 기술은 회사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짐 밸런스 박사가 원천특허 개발자로, 약물의 반감기를 최대 20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약물 지속형 기술이다. 이뮤노포지는 이미 안정성이 증명된 ELP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프로니글루타이드에 대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계열 내 최초신약(First-in Class)인 '펨지빕타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안성민·장기호 이뮤노포지 공동대표는 "국내 최고 제약회사 중 하나인 동아에스티, 뉴로보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 ELP 플랫폼 기술의 잠재력을 재확인하게 됐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계속해서 ELP 플랫폼에 대해 국내외 회사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